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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고

2024.09.05 갱년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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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굳어졌다 풀어진다.

기분이 확 나빠진다.

그 뒤 아들이 한 괜찮다는 얘기는 아무 소용이 없다.

남편의 질문이 살짝 타박하는 투다.

또 기분이 나빠진다.

왜 이러지?
갱년기 호르몬 변화 때문인가?
아님 내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건가?

내가 나 때문에 당황스럽다.

#갱년기 #기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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