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언더 더 스킨"이라는 낯익은 이름과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배우에 혹해 플레이를 눌렀다.
처음엔 이해되는 듯했다.
그러다..
점점..
알아듣지 못하는 수업에 앉아 있는 느낌?
그렇게 영화는 끝나고..
강렬한 무언가가 뇌리에 남지만..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나에 대해 실망감이 피어오르고..
찾아봤다.
"언더 더 스킨 해설"
나는 영화 목적에 충실한 관객이었구나.
해설을 읽으며 영화 장면들을 다시 떠올려본다.
아하!!
그러다..
영화를 보며 이렇게 많은 생각을 했단 말이야?
뛰어난 거야?
영화를 즐기지 못한 거야?
음..
난 그냥 지금의 나로 남기로 결정!!
반응형
'하루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4.01.08 (4) | 2024.01.08 |
|---|---|
| 2024.01.02 (4) | 2024.01.02 |
| 2023.12.30 (2) | 2023.12.31 |
| 색다른 크리스마스이브 (6) | 2023.12.28 |
| 2023.12.23 (4) | 2023.12.23 |